Design Thinking

Design Thinking

오랜 시간 동안 디자인과 마케팅 그리고 데이터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사실 인류가 살아오면서 디자인과 함께 존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 아니 어쩌면 그 전부터 인류가 나타나기 시작한 그 때부터가 아닐까 싶다. 인류가 살면서 인류에 최적화된 도구들을 만들고 하면서부터 디자인이 시작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류가 수없이 전쟁 등을 치루면서 생존의 문제를 겪어왔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하는 그런 생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왔을까 이러한 생각 또한 디자인이 아니였을까.

디자인 씽킹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이 사람의 관점, 어떻게 상황과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지에 대한 것이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디자인의 적용 분야와 의미가 다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작품적인 면에서의 디자인은 흔하다. 눈에 보이는 것은 뻔하니까. 그러나 여기에 자신만의 가치와 쓸모있는 기능을 더하면 그것은 아주 유용한 디자인이 된다.

그러나 모든 문제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Invisible problem. 이걸 찾아내는 것이 의미있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분석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하는 것은 데이터 자체만 가지고 바라봤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해석을 찾아야 한다는 것과 같은 셈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겪는 상황들 속에서 이건 불편한 것,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 꽤 있다. 그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디자인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보자면,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타인에 대한 이해. 심리학에서도 다루는 이 심리적인 부분을 이용하여 마케팅에 이용하듯 디자인에서도 이 섬세한 배려가 엿보이기도 한다.

혁신, 디자인, 가치, 욕구와 욕망.

오늘 디자인 씽킹 수업을 듣고 난 후 들었던 생각들을 한 번 정리해봤다…